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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RRY CHRISTMAS HWAN-SUNG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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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민** |
등록일 | 2000.11.19 |
안녕.. 저 빠라 민선이에여.. 오늘 용미리 갔었어요.. 오빠네 아버님이랑 현지언니가 예쁘게 꾸며놓고 가셨더라구.. 오빠혼자 크리스마스..쿠쿠.. 리스도 달아놨구.. 반짝반짝 거리는데 너무 예쁜거있죠.. 오빠만큼이나..그렇게 빛나고..그렇게 예쁜거있죠.. 이젠 더이상 눈물조차 나오지 않네요.. 그냥..아직도 실감이나질 않아서.. 왜 그런거 있잖아여..생각하고싶지 않은기억은..인식도 못하게되 는거..지금 그런상탠가봐요.. 우리 환성오빠 예쁘게 웃고있으니까 더 예뻐보이더라.. 언제나그렇게 웃어줘서..너무 고마워요.. 언제나 밝은모습으로.. 그렇게 반겨줘서 고마워.. 근데 이상한게..오빤 그렇게 밝게만 웃고있는데..왜난 맘이 이렇 게 아플까요.. 그냥 오빠사진만 보면..왜그렇게 혼자 심난해지는걸까.. 다음주에도 오빠보러갈께요.. 다음주엔 편지두 써갈께..그때도 오빤 언제나처럼 밝게 웃고있겠 죠.. 사진속의 그모습들처럼..언제나 밝은아이..해맑았던아이로만 기억할께요.. 아,,오빠 Merry X-Mas~~* 한달도 더 남긴했지만.. 오빠한테 젤먼저 이말 하고싶었어여..^^ 하느님이랑 같이 크리스마스트리 만들어요.. 에잇..올해엔 오빠땜에 너무많이울어서 선물두 못받겠다.. 선물같은거 필요 없으니까 꿈속에서라도..잠깐씩 나타나줘요.. 예전 그모습그대로..해맑은 오빠 모습으로.. 그렇게 꿈속에 나타나줘요..언제나 오빠 가족들이랑 친구,멤버들 지켜보는거 잊지말구.. 다음주에도..오빠 웃는모습보러 갈께.. 잘자요.. 춥지않게 예쁜 구름위에서.. 그렇게 행복해.. --FREE ANTONIO-- ☆+~+~+~+~+~+~+~ MERRY CHRISTMAS HWAN-SUNG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