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나라 우체국은 고인에 대한 가족들의 애틋한 사연과 마음을 담은 추모의 글 등을 하늘나라에 계신 고인께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가상공간으로서 회원 및 일반인 누구에게나 개방되어 있습니다. 고인에 대한 추모분위기를 해치는 글이나, 상업목적의 글, 부적합한 내용의 글이 게시될 경우 삭제될 수 있음을 알려드리며 경건한 분위기가 지속될 수 있도록 이용자 여러분의 많은 협조 부탁드립니다. 이용시 불편하신 사항이나 궁금하신 내용은 사이버 추모의집 상담실을 이용하여 주십시오.
아울러, ‘하늘나라 우체국’이 추모의 글들을 함께 나누며 치유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고자 게시된 글을 엮어 e-book 발행을 추진하고 있사오니, 작성하신 글의 출판활용에 동의하시는 경우 동의란에 체크해주시기 바랍니다.
| 슬픔속에서 널 그리워하기는 싫다 환성아! 이젠... | |
|---|---|
| 작성자 | 하** |
| 등록일 | 2000.10.13 |
|
항상 이런생각을 하곤 했어. 왜 환성이를 생각하면 난 항상 슬퍼해야만 하는가 하고 말이야. 그게 너무 싫더라. 널 생각하면 슬퍼진다는게.... 널 잃었기 때문에 우리 환성이 생각하면 슬퍼지는게 당연하다는 이치에 나도 그렇게 아무렇지도 않게 슬픔에서 헤어나오지 못했나봐. 아니 환성이하면 슬픔, 눈물이라는 공식을 내 나름대로 만들어 가고 있었는지도 모르겠다. 아직은 힘들겠지만, 이런 가치관들을 조금씩 아주 조금씩 너무 서두르지 않고 정선이만이라도 그렇게 깨어버리고 싶다. 우리 환성이 생각하면서 기뻐한다? 어려울거라는거 너무 잘알아 환성아! 그렇지만 그렇게 해야할때가 온것 같애. 우리 환성이도 조금씩 자신을 생각하면서 기뻐하는 팬들의 모습을 이제는 조금씩 보고싶어 할거야 그치? 우리 환성이도 힘들고, 나도 힘들고, 그리고 널 아끼는 팬들도 힘들잖아. 이제는 웃음속에서 널 맞이하고 싶다. 환성이의 보조개띤 예쁜 웃음과 똑같은 해맑은 미소로 널 그리워할께. 힘들겠지만 그렇게 하고싶다. 환성이가 원할거니까.... 마음먹고 이런글을 너한테 보내지만, 나도 자신이 없어진다. 너무 보고싶은 우리 환성이.... 정말 사랑하는 우리 환성이.... 영원히 김환성이라는 이름을 기억할께. 보고싶고, 너무 사랑한다 환성아! |
|
서울시립승화원 : 10278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통일로 504 TEL : 031)960-0236~7 
Copyright(c) 2015 Seoul Facilities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