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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대를 두고..나에게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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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K** |
| 등록일 | 2000.08.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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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오랫만인것 같네.. 오빠를 위해 편지를 쓴다는게.. 예전에는 오빠를 위해 참..기도 많이 하고.. 그랬는데.. 역시 사람은 어쩔수 없나 보네.. 시간이 갈수록 잊혀지고 희미해 지고.. 이런 내가 참 비참할정도 느껴지는데.. 그래도 난 아직은..오빠를 잊을수가 없네.. 날 보면서 웃어주던 그 모습이 저녁마다 떠올라서 미칠 것 같은데..그런데.. 오빤 이세상에 없고,,,휴우,,,, 이런 현실이 암담할 뿐이야... 그대를 두고,,나에게는,,눈물뿐이네... 오빠를 생각함은 먼저 눈물이 뿌옇게 앞을 가릴 뿐야.. 오늘로써 오빠가 새로운 생활을 한지 2달이 �獰�. 시간이 너무 더디게 흘러가는것 같아... 얼른 시간이 지나야 오빨 만날수 있는데...야속한것 같아... 오빠가 그 곳에서 잘 지내는지..적응은 잘 되는지.. 많은 걱정이 앞서.. 착하니까..울 오빤 하느님이 많이 예뻐해주실꺼야.. 그러지?? 그런데..내 마음은..오빠가 그 곳에서 적응을 못했으면하네.. 흠...그 곳이 싫어서 여기로 도망쳤음하는거야.. 그러면 안되는데.. 그러면..안되는데..많이 아파할텐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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