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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윤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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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동** |
등록일 | 2016.09.28 |
너무나도 보고싶고 사랑하는 윤아야.. 오늘 네 생일이야..알고있지?? 이번 생일 꽃이랑 반지 사주려고 했었는데.. 이렇게 훌쩍 날 두고 가버리니.. 사실 아직도 꿈만같아.. 나 지금 네가 있는 곳에 와있는데 아직도 믿어지지가 않아.. 어디선가 내이름 부르며 달려와서 안길것만 같아.. 지금도 네 얼굴, 네 목소리가 눈에 귀에 너무나도 선해..보고싶다.. 평소 네 말대로 사진 많이 찍어둘걸.. 너무 후회된다..역시 네 말 들었어야 했는데.. 거긴 어때? 날은 점점 추워질텐데 춥지는 않은지.. 겁도 많은 넌데 산속에서 얼마나 무서울지 생각하면 가슴이 너무 아파.. 넌 분명 착하고 예쁘니까 거기서도 예쁨 받으면서 잘 지내고 있을거라 믿어.. 내일이면 널 보낸지 벌써 일주일인데 시간은 참 야속하게도 흘러간다.. 우리 아직 못해본게 너무나도 많은데.. 우리 나중에 만나면 꼭 다 해보자.. 사랑해.. 또 만나러 올게.. 너무도 그립고 보고싶다.. 사랑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