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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ㅎㅎ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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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미** |
등록일 | 2013.11.08 |
아빠 ㅠㅠ 날씨가 추운건지 더운건지 잘 모르겠다.. 아빠 나 주말알바 다 빠졌어.. 알바 다른거 알아봐야지 들쑥날쑥해. 좀 앉아서 하는 편한 알바나.... 돈적어도 편의점 알바를 구하던가 해야지.ㅋㅋ 아빠 나 알바 구할 수 있게 도와달란말이얏!!ㅋㅋ 이번주 일요일날 아빠한테 가야되는데 이번주에 승화원 들어오시는분들이 92분이나 되는 것 같애 아빠 친구분들도 오셨으면 좋겠다. 아빠랑 사이 좋게 좀 지내고!!! 응?? 거기서는 친구분들좀 많이 사귀라공ㅎㅎ 아빠 이번 학기 나 학교 엉망진창으로 다닌 것 같애.. ㅠㅠ학점 엉망이겠다. 어제 생각하고 잤어.. ㅋㅋ나 사회복지 한다니까 아빠가 좋아했던거 ㅋㅋ 사회복지고 뭐고.. 뮤지컬배우나 했으면 좋겠다 아빠!!!!ㅋㅋㅋ 아 맞다. 짱아 마당있는 넓은집으로 잘 이사갔대. 거기서는 잘 지냈으면 좋겠다.. 친구들도 많다는데.. 안 물렸으면 좋겠다. 휴... 걱정되긴 하지만,,,, 아빠.. 넘넘 보고싶다. 이렇게 아빠 옆에 있듯이 말하고 나면 뭔가 마음이 편해.. 아빠도 내 편지 잘 읽고 있지? 하루에 하나씩 매일 써서 너무 밀려읽으려나? 그래도... 다 읽어 아빠. ㅋㅋ 오늘은 집에 갔다오면 내일이나 편지 써야겠다. 아빠한테 편지.. 그리고 아빠 있는곳에서 태우면 아빠한테 갈거야!! 예쁜 꽃 사서.. 아빠가 좋아하는 오징어땅콩 웨하스 소주 전부 들고갈게. 알았지?? 그때까지 좋은곳, 아빠가 가고싶은곳 정해놔... 어느 나라가 됐건 아빠가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그런 좋은곳. 아빠 기다려.. 금방갈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