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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성오빠 오늘 녹화테입보면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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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 |
등록일 | 2000.09.13 |
환성오빠 안농하세요^^ 여기오는거 자주 안올려고 해도.. 자꾸 오고싶어져서 자꾸자꾸 오게되네요 오늘 마직막 추석연휴고 해서 예전에 녹화해뒀던 녹화테입들 돌려 봤어요.. 거기는 오빠모습이 너무 이뿌구 건강한모습으루..특히 작년 크리스마스날 핫라인 공개방송하시던거 볼땐.. 정말 지금 생방송하는 것처럼 저두 막 웃구..오빠가 막 팬들 째려보구 그런모습보면서 그래 오빠가 어딜가?티비에 나오구 있자나.. 하면서 순간 착각?도 했져.. 계속 해를 넘기며 더해가는 테입속에 나중에는 결국 안토니오가 흘러나오고.. 오빠없음을 다시 깨닫게 됐을때.. 너무 혼란 스러웠어요.. 괜히..제가 밉더라구요.. 오빠아프시단말 첨에 친굴 통해 들었을때.. 오빠 건강해서 마니 안아플꺼라고.. 금방나을거라고.. 내일이 시험인데 넌 공부안해?하면서 친구에게 말했었던 내가..얼마나 밉고..후회되는지.. 그때 제가 오빠를 위해 눈물흘리면서 하나님께 기도했더라면 오빠가 혹시 지금 살아있지않을까...오빠한테 건강하라고 한마디 말 어렵게 갔었던 창단식에서.. 마지막으로 오빠봤을때..오빠뒤에 서있었을때.. 엘리베이터 타는 오빠모습보면서 오빠 건강하세요!하는 말 한마디 했더라면 혹시 오빠 아프시지 않진 않았을까..하면서.. 괜히..^^ 환성오빠..죄송하구요..다 죄송하구요 예전에 했던 오빠에게 했던 너무 큰 바램들.. 이제 제가 오빠에게 바라는건 오빠가 하늘나라에서 행복하게 사시는것.. 그거 밖에 없어요..매일 하는 말이지만정말 제바램은 이거뿐입니다..그리구 덤으루 제꿈에 나와주심 좋구요.. 한번도 안나오시다니..넘해욧!!마뉘 보고픈데.. 오빠 사랑하구요!!미처 몰랐던거 죄송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