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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r...오빠..여기 용미리인데...너무 춥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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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천** |
등록일 | 2000.12.19 |
오빠...저 애란이예여... 여기 용미리예여...오늘 방학해서 일찍끝나서 와봤어여.. 사람없을거를 생각하고 왔는데.. 근데...사람이 너무 없네.. 팬들도 없지만..다른사람들도 없구.. 그리구..너무 추워여... 오빠방에 드러가면 더 추워... 내가 크리스마스이브날 밤... 환하게 지내라구 초 사왔는데.. 천사동상같은거에..옆에 초 있어여.. 그거 켜놓으면 분위기 디게 좋을거같애.. 그거..이브날 켜놨으면 좋겠는데.. 나는 크리스마스날 가니까 그걸..켜줄 사람이 없네.. 아무나 이브날밤 켜줬으면 좋겠다...^^;; 이제 조금있으면 집에 가야해여.. 오빠...많이 추우니까...옷두 따뜻하게 잘 입구..또 먹을것두 많이 많이 먹구여.. 제발 밥좀 많이 먹구 살 좀쪄봐여... 오빠 마른것만 보면 안쓰럽단말이야.. 그럼..저 이제 갈께여.. 크리스마스날까지 아무일 없이 잘 지내구여.. 그럼,,저 이제 갈께여.. 안녕... -아무도 없는 용미리에서 천사 애란이가...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