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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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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날** |
등록일 | 2000.10.16 |
천사가 된 환빠에게.. 오빠.. 저 왔어여.. 나 토요일날 오빠 보고 왔는데 오늘 또 오빠가 보고 싶은거 있죠.. 오빠. 나 토요일날 오빠네 집에 가려구 했는데 못 갔어.. 현지 언니 나가신다구 하구.. 집에 아무도 안 계셔서.. 담에 가야지 뭐~~~ 환빠.. 오늘은 날씨가 무지 좋았어.. 구름 한점 없는 그런 하늘이였어.. 오빠가 기분이 좋았나보네.. 내 친구한테.. 구름이 하나두 없네.. 환빠가 행복한가봐.. 라구 하니까 푸힛~~ 웃는 거 있쥐.. 울 환빠 거기서 잘 지내고 있어여? 태양이는 오널도 지각해서 앉았다 일어났다 했더니만 다리가 아포.. ㅠ.ㅠ 근데 오널 오빠한테 기도 했는데 아침에.. '환빠 나 벌 안 서게 도와줘..' 근데.. 벌 섰다.^^; 구래도 200번 하라는거 오빠의 도움으로 50번 밖에 안해서 너무 좋았구.. 고마웠어. 오빠 너무 고마워.. 언제나 태양이 기도 들어줘서.. 근데 난 왜 오빠만 생각하면 눈물이 나는 거지? 나 오빠만 생각하면 눈물이 나.. 그럼 난 어떻게 해야돼? 미치도록.. 보고싶으면.. 나는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하는 거야... 좀 알려줘.. 환성오빠.. 환성오빠... 대답 좀 해봐.. 오빠.. 나 구래도 오빠 미치도록 보고 싶어도.. 하루종일 울고만 싶어도... 나 참을께... 그 대신 다시 만나면... 그 때는 다시 헤어지지 말자.... 알겠지? 나 그 때 까지만 참는다... 진짜 그때 까지만 참을거야.. 나 오빠 다시 만나면... 놓아 주지 않을께... 울 팬들하고.. 현지언니.. 부모님.. 날쥐 멤버들... 다 같이... 예전 처럼 행복하게 살자... 그 때를 위해서 우리 좀만 참자.. 오빠는 하늘위에서 나를 바라봐.. 난 땅 에서 하늘위를 바라볼께.. 그것만으로 안된다면... 예전의 오빠 사진 보면서 참지뭐... 나 씩씩한 태양이 될께... 눈물도 줄일거구... 오빠 생각하면 울지 않고.. 웃을수 있는 그런 태양이가 될수 있도록 노력할께... 오빠.. 나 오널은 이만 쓸게.. 바이... 행복하게 지내구 있어.. -su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