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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어머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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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영** |
등록일 | 2001.01.10 |
어머니가 우리곁을 떠나가신지도 백일이 가까와 오고 있어요 지난 꿈에 어머니를 뵈었어요 항상 자식생각에 어머니 자신을 미쳐 돌보지 못하셨기 때문에 돌아가신것 이라 생각해요. 어머니! 그동안 바쁘게 살다보니 어머니를 잊고 살아온것 같아서 너무 죄송해요 어머니 가신 후에 많은 일이 있었어요 상준이가 예쁜 딸도 낳고.. 이름이 주연이래요. 어머니가 보셨으면 좋아하셨을 텐데 하는 생각을 하니까 가슴이 메어지네요. 그리고 아버지 무릎수술도 하셨고 저도 시청에 있다가 최근에 마포구청으로 다시 왔어요. 상준이는 은평구청으로 제수씨하고 같은곳에 있구요. 제가 혹시 어머니가 궁금해 하실까봐 소식 전해요. 조금있으면 어머니 생신이 돌아와요 어머니 죄송해요! 자꾸 생전에 어머님에 대한 불효가 제 자신한테 너무 힘든것 같아요. 어머니! 아무런 걱정하지 마시고 편안하게 계세요. 어머니가 미쳐 못하고 가신 모든 문제와 일들은 저희들이 잘 마무리 할께요. 형제들간에 우애있고 서로 돕고 위해주고 .... 그렇게 살다 어머니께 갈께요. 그리운 어머니! 또 찾아올께요. 세째아들. 영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