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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내용
어제 내편지 많이 기다렸지 환성아!
작성자 하**
등록일 2000.08.27
어제 친구들끼리 약속이 있었어. 나가면서 빨리 들어올거란
생각에 다녀와서 편지쓰자 마음먹고 나갔었는데, 환성이가
항상 날 지켜주니까 알거야.
내가 새벽에 들어왔다는걸. 너그렇게 보내고 언제부턴가
계속 하루도 안그르고 편지썼었는데, 편지 하루안쓴 나도,
그리고 편지 하루 안받아본 너도 참 많이 속상했다 그치!
근데 환성인 나 말고도 널 아끼는 많은 사람들이 있잖아.
서운해 하지 말기다.

이제부터는 약속이 있으면 유비무환이라고 미리 너한테
내소식 알리고 나갈께. 약속해~

요몇일 비가 굉장히 많이 왔어. 니가 있는 천국에 무슨
일있는건 아니지?
전에도 말했지만 그날 그날의 날씨는 우리 환성이의
기분과도 같을거라는 생각을 했다고 했잖아.
맑으면 환성이가 기분이 좋은거고, 흐리면 환성이가 기분이
안좋은가보다, 그리고 이렇게 비가 많이 내리면 환성이가
울고 있는건 아닌가 한다고.....

우리들 많이 보고싶니?
하늘에서 보이는 이세상은 성냥갑처럼 보일거 아니야.
얼굴자세히 보고싶은데, 잘 보이질 않니?
그래서 그동안의 설움,슬픔, 그리움을 고 몇일만에
다 토해낸거야? 바보같이.....

부모님도 잘계시고 누나도잘있고, 멤버들, 우리팬들 또한
우리환성이가 항상 지켜주니까 잘 지내고 있어.
우리가 제일 바라는건 환성이가 행복하게 지내는거야.
울고싶을때는 울되 한번울고 딱 그쳐야돼!
아님 우리가 너무 힘들고, 볼수 없는 환성이가 너무 보고
싶어진단 말이야.

환성아 영원토록 간직해야할 너의 대한 그리움 두렵고,
힘들지만 예쁜 환성이 모습 고히 간직할께.
너무너무 사랑하고, 행복해야돼.
사랑해 하늘천사김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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