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나라 우체국은 고인에 대한 가족들의 애틋한 사연과 마음을 담은 추모의 글 등을 하늘나라에 계신 고인께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가상공간으로서 회원 및 일반인 누구에게나 개방되어 있습니다. 고인에 대한 추모분위기를 해치는 글이나, 상업목적의 글, 부적합한 내용의 글이 게시될 경우 삭제될 수 있음을 알려드리며 경건한 분위기가 지속될 수 있도록 이용자 여러분의 많은 협조 부탁드립니다. 이용시 불편하신 사항이나 궁금하신 내용은 사이버 추모의집 상담실을 이용하여 주십시오.
아울러, ‘하늘나라 우체국’이 추모의 글들을 함께 나누며 치유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고자 게시된 글을 엮어 e-book 발행을 추진하고 있사오니, 작성하신 글의 출판활용에 동의하시는 경우 동의란에 체크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리운건 | |
---|---|
작성자 | 1** |
등록일 | 2000.11.23 |
아무런 생각이 없다가도 가슴은 멍이든다. 그런 느낌 그대로 사는거 정말 싫다. 아무리 불러봐도 생각해봐도 우리는 만날 수 없는건...... 텅비어진 세상... 거기에 타협하며 점점 시들어지는 나 겁난다. 두려움이 앞서는 건 당신이 곁에 있음을 믿기 때문 일까 당신과의 이별 참으려해도 눈물만 나고 앞으로의 세월 견디어 낼 수 있을지 걱정이야 너무 답답해..... 내가 너무 약해진거 같아서 아이들 한테도 미안하고 나는 정말 잘하고 싶어 일도 아이들한테도 내자신도 사랑하며 근데 너무 힘들다.... 살아서 힘든게 이런건가 생각하면 난 당신 용서 못해 그렇게 짧게 갈걸 잘해주지도 못하고 난 아직 당신 한테 할 이야기가 많이 남아있는데.... 당신 언제나 내곁에서 나 지켜 줄거지 정말 잘할께 자기야 사랑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