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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나라우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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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내용
보고싶어 미칠거 같으면 어떻게하지........?
작성자 에**
등록일 2000.10.07
너무 보고싶어서.........
그 이름 입에 담지두 못하구 가슴속으로 삭히려하면 눈물부터 나와........
나 예전에 이러지 않았는데.........
오빠 가구 난 뒤부터 이래..........





그대가 없으면 나도 없죠

그대가 아프면 나도 아프죠...........

그대가 우는 날엔 나도 울어버리죠..............

그대 슬픔이 비가되어 흩뿌려지는 하늘아래...........

여기 이 곳에 여전히 숨쉬고 살아있음을 얼마나 원망하는지..........


그대 가신지 4개월이란 시간이 흘러 이젠 이 아픔도 덤덤하게 받아 들여야 함을 알지만.........

이 빈자리 허전함이 너무도 커 쉬이 잊을수가 없어라........

혼자라고 생각 한적은 없지만 그래도 언제나 외로워......

분명 내 곁 어딘가에 그대 머뭄을 알지만 그 존재를 느끼지만..........

그것만으론 부족한 내....못다한...........사랑...........




너무도 어렸던 내가 그댈만나 사랑이란걸 알아버린 내가......

그대의 사소한 한마디 한마디에 얼마나 두근 거렸는지.......

얼마나 소중한 느낌인지......




팬들과의 만남을 소중히 생각하던.........

한명 한명의 마음까지 모두 헤아려주던 그대.........

그리움이란 이름 만으로는 부족한.........

사랑이란 이름으로도 못 다할.......

주위의 밝은 빛은 모두 그댈 향해 있고 나의 시선은 ........

그댈 사랑이란 이름으로 지켜가는 사람들의 시선은 오직하나

그대만을 향해 다가갑니다

사랑을 속삭입니다..........



내가 미치도록 후회하는건 그건

그대를 지켜주지 못한 미안함.... 그대를 떠나 보내야 했던 나의 모자람.......

하지만 가장 큰 후회는.........

왜 몰랐을까..........

왜 아픔을, 힘들어하는 그대 모습을 난 왜 알지 못했을까........

그댈 향한 내 사랑이 그저 겉으로만 보여지기 위한 것이었을까........




그때 알았어야 했습니다

이렇게 큰 별을 사랑하면 힘들어 질거란걸......

그걸 견뎌낼 자신이 있다면 다가서라는 알수없는 가슴 한켠의 이야기들을......

그저 사랑했을 뿐인데......

왜 이런 시련이 오는건지 모르겠습니다

그대 가시던날 울었습니다

울지 않으려 애 쓰면 애 쓸수록 눈물이 비가 되어 내렸습니다

나를 적시고...........

내 주위를 적시고............

그대마저 적셔 버린 눈물을.......

눈물로써 그대를 기억하게 하지마세요..........

눈물로써 그대를 사랑하게 하지 마세요...........

부디 부디.........

돌아오란 어리석은 말도 이젠 하지 않지만.........

그대 생각에 울었었죠......

이젠.....

이젠.........

슬퍼지면.........

눈물이 나면...........

그대 생각이 납니다

슬플때 그대를 떠올리고 싶지 않은데............

이젠 행복이란 이름으로

기쁨이란 이름으로

그렇게만 기억하고 싶은데...........

시간이 지워 준다는 아픈기억들...........

얼마의 시간이 더 흘러야 지워 질까요........

혹시 그동안 좋았던 기억들도 함께 지워지는 건 아닐까요............

그렇진 않겠죠..........

그렇게 쉽게 잊혀질 그대가 아니죠..........




그리고......먼 어둠속으로 사라져버린..........그대

많이 아프겠지만........

많이 힘들겠지만.........

그래도 살아야한다고




이젠 다시 볼수 없는 하얀.......천사의 미소..........

얼마나 흘러야 그댈 지울수 있을까요??

얼마나 아파해야 웃으며 그댈 떠올릴만큼 성숙해 질까요??

얼마나 많은 눈물을 흘려야 아픈 기억 모두 씻겨져 내릴까요...........

추억은 추억인채로 가슴에 담아두고

그대는 여전히 아름다운 채로

그대인채로

내 가슴 속에서 살아갑니다............

영원히 변하지 않을.........

영원을 뛰어 넘을 이러한 사랑으로.............

다음 생에도 그 다음 생에도

몇 억겹의 되풀이되는 인연속에서.........

다시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사랑.........합니다.........



그대가 없으면 나도 없죠

그대가 아프면 나도 아프죠...........

그대가 우는 날엔 나도 울어버리죠..............

그대 슬픔이 비가되어 흩뿌려지는 하늘아래...........

여기 이 곳에 여전히 숨쉬고 살아있음을 얼마나 원망하는지..........



환성아........

넌...........

아니...........?

사랑해..........

김환성 죽을때까지...........

아니......

그런 것도 아무 문제가 되지 않을 만큼........

너무 너무 사랑해.........


예쁘게 미소짓던 니가........

미치도록.....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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