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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내용
피~바보♥내가 오빠 잊은줄 알았죠?
작성자 환**
등록일 2000.10.03
마니 사랑하는 환성이오빠~♥

정말정말 오랜만이죠?울환성이오빠 잘지내남?O_O

무쟈게 궁금한데 ~헤헤^^ 그나저나 오빠 진짜 오랜만이다

그쳐?그동안 미지니 머하구 지냈냐구여?음~^^

구냥 그럭저럭(?)아니 많은 일들이 있었어여

정신없이 지낸거 가태여...벌써 시간이 이렇게나 흘렀구여

오빠 벌써 가을이에여....가을이란 계절과 참 많이 닮았던

오빠~환성이오빠~ 오빠 마니 보구싶당^^헤~ㅠ_ㅠ

가을이라서 그런가?오빠가 더 많이 그리운거 같애여

요즘은 발라드 많이 듣구 그러구 지내는데...오빠두 분위기

있는 노래 많이 좋아하셨잖아여...오빠 미지닌여~

미지닌 말이져 아직두 믿기가 힘들어여...아니 그냥 지금처럼

생각하구 지낼래여...여기와서 오빠한테 글을쓰고 있는

지금도 믿기힘든걸...믿기지 않는걸.......

오빠 저 솔직히 맬맬 오빠생각했다고는 말못해여...

저 못됐져?그래두 가슴속 깊이 항상 오빠가 자리하고 있어던

것 같애요 저두 느끼지 못할만큼 그렇게 조용하게 깊숙히...

요줌 왜그렇게 좋은 노래들이 많은지...오빠한테 들려주고

싶은 노래들두 많구...가사가 넘 예뿐것들두 많구...

넘 슬픈 노래들두 많구....헤~ 그냥 노래들으면 오빠생각나여

그냥~ 오빤 아름다운 음악들만큼이나 예쁜사람이었으니까...

지금은j언니 노래 8318 듣구 있는데...가사가 넘 슬푼거

같애여....꼭 한번만 볼수있다면...정말 오빠 꼭 한번만

볼수있다면 좋겠는데.....제 욕심이겠�?미지니 욕심이겠�?

그래두 항상 오빤 저희들 곁에 계시니까 욕심부리지 안을게여

모두들 오빠한테 부탁만 하는거 같구 그래서 한동안 많이 슬펐

어여...그래두 그런것들이 모두 오빠에대한 관심이구 사랑이

겠�? 오빠~ 미지니두 오빠 마니 사랑하는거 아시져?^^

저 영원히 오빠 기억하구 싶어여...그리구 먼훗날 오빠생각에

미소지을수 있는 그런 사람 되있었음 좋겠어여...요줌 미지니

많이 힘들어여...인제 저두 18살 쫌있음 고3이구 에휴~

저두 어쩔수없는 평범한 여고생인가봐여 그쳐?^^

오빠의 자랑스런 팬으로써 공부열씨미하구 언제나 최선을

다하는 그런사람될수 있도록 노력할게여...오빤 예쁜하늘

마을에서 저희들 지켜봐주세여^^ 가끔씩 혼내주시기두하구

칭찬두 해주시구 사랑두 주시구 그렇게여^^

자주오진 못할꺼에여...그래두 오빠 삐치지 마시구

항상 오빠 생각하구 있을테니까 오빠 늘 건강히

외롭다구 가을타지 마시구 행복하게 지내구 계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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