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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나라우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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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내용
추억속에서 웃으며 바라보는 날이 오겠지..
작성자 언**
등록일 2000.12.03
오빠..거기 어때?

몸 많이 아펐으면서 지금은 괜찮지?

그래 4년간 그렇게 고통스러웠음 됐지...

거기서 까지 아프면 정말 안돼...

더이상 안 아펐음 좋겠어..항상 내 기억속에서

오빠는 아퍼하구 내앞에서 강한척하는 오빠뿐이었는데

옛날 오빠랑 웃으며 즐거웠던 기억은 남아있지 않아..

날려 보내야 하는 그 옛적 사진만이 맞아 그랬었지..하구
생각이나..

오빠는 거기서 딴 사람 만나고 잘 지내??

나랑 약속한거 지키고 있는거야? 난 아직 그 약속...

미안 언젠가 오빠를 내 추억에서 웃으며 기억할 수 있는 날이
오겠지..언젠가..하지만 지금은 오빠가 날아가버리지 않았음해

나의 욕심인가? 나 지금 열심히 공부하고 있어..
시험이 내일이거든 나 잘볼수 있게 도와줄래..

이제는 나도 밤마다 우는 그런 어린애가 아니거든

언젠가..꼭 언젠가 그런 날을 위해서...
열심히 살께..금 잘지내야돼...아프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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