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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빠어제즐거웠어... | |
|---|---|
| 작성자 | 환** |
| 등록일 | 2000.09.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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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어제100일이었다.난오늘로착각하구있었는데...짐중국콘서트cd듣구있다..티파니의아침을할때오빠들이많이울더라..그래서나두울었다...오빠보구싶다..다른사람들에게는100일이즐거운날이지만 나에게는슬픈날이야...오빠가이세상에없다는그사실조차..... 요즘뭐하고지내....심시하지혼자있으니깐...나미술학원말구 입시학원다닌다....이제오빠한테편지두많이못쓰겠다...시간이없어서..울엄마가 미술만잘한다고좋은학교가는게아니래...공부도잘해야된되...오빠가공부잘하게해줄래... 나공부열씨미해서 꼭예술고갈꺼야...홍익대두들어갈꺼구..유민빠경희대지...나두경희대가구싶다...울사촌고모가경희대 한국무용과4학년인데......베복스이지도다닌다구하더라...같은학과3학년...고모졸업할때가서 유민빠도봐야지...오빠가올까... 오빠내방에걸려있는오빠사진보면 잠이안온다... 왜그런지나도잘모르겠어.. 오빠집이어디야...난오빠집을몰라서 오빠집에찾아가보지도못하구있어..대치동이라는것만알구..나바보지... 난울산에살아서거기가기도힘들어.. 26일에 부산에오빠들온데..뮤직뱅크에나온다고하던데..짐작별이라는노래나온다...성훈빠가랩하구있다... 오빠목소리가안들린다..... 나또운다....슬프당...오빠가안울게해죠.. 오빠그럼나갈께... 빠이빠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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