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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너 보고 왔는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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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사** |
등록일 | 2000.10.11 |
주책맞게 울고 말았지? 미안... 아..난 왜이럴까... 하지만...그래도 많이 참은 거였어... 버스타고 오는 동안에도..얼마나 참았는데... 근데...주책맞게도..널 보고나니..눈물이 흘러.. ^^...용서해줄꺼지? 그래도..거기 있으면서..내 친구랑 농담도 하고.. 괜찮아졌는데.. 막상 너 보구 나니..괜찮았었고.. 맘이 편했는데... 널 뒤로 하고..서울을 떠날땐... 왜그리도..서러운 느낌이 드는 걸까... 그곳 좋더라... 창문 너머로 보이는 산도 예쁘고.. 공기도 맑은 거 같고.. 그걸로 만족해야지... 그렇지? 사랑해~ 환성아... 정말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