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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빠! 오늘이 무슨 날이지 알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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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하** |
| 등록일 | 2000.09.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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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나 미정이야... 금방 오빠를 위해서 라디오에 노래 신청하고 왔어. 오빠! 오늘이 무슨 날인지 알아? 바로 오빠가 이 세상과 작별하고, 하늘위에 별이 된지 3달이 되는 날이야. 나 너무 슬프다. 오빠만 생각하면.... 오빠! 하늘위에서 잘 지내고 있는거지? 오늘따라 오빠가 왜 이렇게도 생각이 날까? 오빠를 끝까지 잡아주지 못해서 미안해!! 오빠를 이렇게 그리워할 껄 뻔히 알았으면서도 오빠를 끝까지 챙겨주지 못했어. 오빠를 지켜주지 못한 이 바보 미정이야. 오빠! 영원토록 건강하고, 행복해야돼~~ 오빠 가족들이 더욱더 슬퍼할꺼야.. 오빠가 집으로 찾아가서 위로도 해주고 그래.. 오빠만 믿을께.. 오빠! 그럼 잘 지내고... 안녕~~ 빨~빠~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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