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나라 우체국은 고인에 대한 가족들의 애틋한 사연과 마음을 담은 추모의 글 등을 하늘나라에 계신 고인께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가상공간으로서 회원 및 일반인 누구에게나 개방되어 있습니다. 고인에 대한 추모분위기를 해치는 글이나, 상업목적의 글, 부적합한 내용의 글이 게시될 경우 삭제될 수 있음을 알려드리며 경건한 분위기가 지속될 수 있도록 이용자 여러분의 많은 협조 부탁드립니다. 이용시 불편하신 사항이나 궁금하신 내용은 사이버 추모의집 상담실을 이용하여 주십시오.
아울러, ‘하늘나라 우체국’이 추모의 글들을 함께 나누며 치유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고자 게시된 글을 엮어 e-book 발행을 추진하고 있사오니, 작성하신 글의 출판활용에 동의하시는 경우 동의란에 체크해주시기 바랍니다.
| [안토니오]눈물 없는 세상으로.. | |
|---|---|
| 작성자 | 하** |
| 등록일 | 2000.10.26 |
|
오빠! 나 미정이야. 나 요즘에 너무나도 슬퍼 어제는 밤새도록 울었어. 난 왜 울때마나 오빠 생각이 나는지 모르겠어. 슬픈때 오빠 생각나는거 싫은데... 기쁠때만 오빠 생각하고 싶은데... 지금도 너무나도 슬퍼진다. 이런 내 심정 오빠가 알아줬으면 좋겠다. 어제 아빠한테 혼났었어. 내가 너무나도 아빠게 잘못하긴 했었지만... 너무 억울했어. 그래서 마구마구 울었어. 소리 지르고 싶었지만, 눈물만 소리없이 흐르더라구... 어젠 정말로 오빠 곁으로 빨리 가고 싶다 이런생각들이 계속 머릿속에 맴돌았어. 오빠! 나 미정이는 지금 환성오빠가 너무나도 보고싶어. 오빠! 잠깐만이라도 이 하늘아래로 내려 와서 얼굴도 보고 얘기도 하고 싶은데... 그럴순 없는거야? 그럼 꿈속에서라도 나타나줘. 난 항상 오빠를 기다리고 있는데, 오빤 왜 오질 않는거야? 오빠! 오늘은 와 줄꺼지? 나 낼 학교에서 교련시간에 시험봐. 정말로 잘 봐야 하는데.,.. 지금도 떨리기만해. 오빠! 곁에 있어 줄꺼지? 미정이 열씨미 최선을 다하면서 할수 있도록 도와 줄꺼지? 오빠! 항상 내 곁에 있어줘. 글구, 나두 오빠 곁에 영원히 있어 줄게.. 그럼 오빠 안녕~~ 빨~빠~이 |
|
서울시립승화원 : 10278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통일로 504 TEL : 031)960-0236~7 
Copyright(c) 2015 Seoul Facilities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