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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빠......저왔는데...알아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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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소** |
| 등록일 | 2000.10.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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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오빠한테..또..말하네여.. 말해두 돼는거져.. 정말..집이 싫어여...지금은 힘들지두 않구 견딜수 있는데...시 간이... 지날수록 힘들어여...사실..두려워오빠...어떻게 될지... 이러다...아빠랑 엄마랑 또..싸우는건 아닌지.. 맨날 똑같은..일때문에... 집에오면 말두 별루 안해오빠..뭐..할말이 있어야져.. 여기와서 오빠한테..얘기하는게..더 좋아여....학겨에서두 말..많이..안하는데...한마디씩..하면..웃끼나 봐여...웃는거 보 면........ 소중한추억..........오빠한테 올때만..쓰는건데...오빤..알져.. 윰사랑인데....왠지..바꾸고 싶어서여..... 에고..벌써...시간이 이렇게 됐네여.. 얼마 안됐나... 전.....벌써 잠오는데...축제랑 운동회랑 준비하느라 힘들어서 그러나...낼부턴 정말 힘들텐데...낼두 늦게까지 남아서 한데여 그럼 낼두 이쯤에 오겠네여.. 오빠...날씨추운데...감기조심하구여... 오늘 잘자여... 낼..올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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