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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은 우리 오빠에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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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알** |
등록일 | 2000.10.26 |
오빠 보고싶다. 많이많이.. 밑에 소설 서놓은거 봤어? 그거처럼 오빠가 떠날때 작별 인사라도 할 수 있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안 울기로 애놓고 또 울었다. 그 소설 읽고 있는데. 오빠가 또 생각이 나잖아. 오빠 지금뭐해 혹시 내곁에 와 있는건 아닐가? 보고싶다. 오빠의 환한미소, 노래 부르던 모습, 모두모두 이젠 정말 오빠가 없을까? 이세상에 이 하늘아래.. 언제쯤 오빨 볼 수 있는거지? 오빤 우리가 이렇게 힘들어하는거 알고 있을까? 다 알겠지? 그냥 거기서 모든것을 지켜보고 있겠지? 정말 정말 많이 보고싶다. 오늘밤 꿈속엔 오빨 볼 수 있을까? 오빠 내 곁에 한번만 왔다가라 응? 안 그러면 오빠모습 잊어버릴것 같아. 내 기억속에 있는 오빠모습도 점점 희미해지는것 같아. 오빠 잊어버리지 않게 오늘밤 꿈속에 찾아와줘 부탁이야. 제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