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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나라우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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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나라 우체국은 고인에 대한 가족들의 애틋한 사연과 마음을 담은 추모의 글 등을 하늘나라에 계신 고인께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가상공간으로서 회원 및 일반인 누구에게나 개방되어 있습니다. 고인에 대한 추모분위기를 해치는 글이나, 상업목적의 글, 부적합한 내용의 글이 게시될 경우 삭제될 수 있음을 알려드리며 경건한 분위기가 지속될 수 있도록 이용자 여러분의 많은 협조 부탁드립니다. 이용시 불편하신 사항이나 궁금하신 내용은 사이버 추모의집 상담실을 이용하여 주십시오.

아울러, ‘하늘나라 우체국’이 추모의 글들을 함께 나누며 치유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고자 게시된 글을 엮어 e-book 발행을 추진하고 있사오니, 작성하신 글의 출판활용에 동의하시는 경우 동의란에 체크해주시기 바랍니다.

게시글 내용
천국에 계신 아버님께
작성자 이**
등록일 2000.08.28
밤새 내린 비도 아버님의 돌아가심을 못내 아쉬워 하듯천둥
번개에 발 맞춰 그토록 많이 내리고 있나 봅니다.
고향 하늘을 두고 떠나가신 아버님의 마음을 생각하면정말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실향민의 설움과 가족들의 헤어짐을 갖고 살아생전까지가정과
자식을 위해 정말 많은 고생과 헌신적인 삶을살아오신 아버님
정말 살아 계실 때 제대로 효도 한번하지 못한 것이 정말
가슴이 아픕니다.
손자. 손녀의 기둥이 되어 주시고 자식들이 조금이나마편하게
생활하게 하기 위해 불편한 문제가 있으면 손수고쳐 주시고
늘 자식 걱정으로 꽉 찬 생각으로 살아오신아버님 정말
사랑합니다.
늘 잔잔한 미소와 늘 여유 있는 모습으로 이끌어 주시고때론
엄하게 꾸짖은 후 마음이 아프신지 안스러워 하시는 아버님.
이제 영영 당신의 모습을 볼 수 없다고 생각하니 정말 매여지는
가슴 어찌 감출 수 있을까요.
할아버지를 찾는 수민 수연에게는 하늘을 보라고 합니다.
그리고 늘 너희들의 마음속에 살아계시는 할아버지를느껴
보라고 합니다.
아버님께서 늘 말씀하신 것을 토대로 사랑으로 훈육하고
형제우애하고 서로 사랑하기를 늘 변함없이 하며, 근면하고
절약하는 건강한 삶 살아가도록 우리 명자. 돈걸. 석대. 용순
석일. 옥자. 석호. 영아 그리고 은별. 바울. 수민. 수연. 태열
앞으로 태어날 아기까지 . . . . .
맡은바 최선을 다해 열심히 살아가겠습니다.
정말 편안하게 좋은 세상에서 늘 지켜봐 주시고 주님의 사랑으로
하나되는 우리 가족이 되겠습니다.


첫째 며느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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