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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0년 8월 8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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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금** |
| 등록일 | 2000.08.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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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오늘.. 드뎌 영상회가 있는 날이에여.. 정말..정말...마지막 스케줄이겠져.. 8이라는 숫자.... 보화가 젤 좋아하는 숫자인거 오빠두 알져? 근데..오늘 8이 두번이나 들어가는 날이에여.. 영상회 날이기두하구..쿠힛.. 나한테 생긴 버릇이 하나 있어여.. 내 컴터위에 있는 사진 중.. 일산 싼회에서 찍은건데..디게 크게 나왔거든여.. 오빠가 브이하구 있구..이거 어케 찍었는지 오빠 격나여? 쿠힛..그날 정말 잼었는데..오빠두 격나져? 암튼..그 사진을 보고는.. 오빠가 나한테 브이하구 있으니깐.. 나두 그 사진보고 브이해여..--;; 근데 오늘은 그걸 울 언니한테 들켜버렸어여..ㅠ.ㅠ 울언니 나 불쌍하다는듯이..아님 정말 미텼따는듯이.. 쳐다보고는 암말두 안하더라구여.. 얼마나 민망하던지..쿠헷.. 그냥..나두 왜 그런지 모르는데.. 그 사진만 보면 꼭 그래여..헤헷.. 오늘 영상회...잘 무사히 끝나겠져? 환성훈동 영상회두 무지무지 멋찌게 잘 끝났던것처럼.. 오늘 영상회 끝나구..담날이나 그 담날이던.. 오빠한테 갈게여.. 원래는 어제 갈려했는데.. 글케됐어여..암튼..낼..봐여... 오빠가 지겨워할것 같은 말이지만..^^ 정말 보고싶고여...사랑하는거 알져? 환성빠를 영원히 살아하는 환성뿐야~금은보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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