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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환성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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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환** |
등록일 | 2000.11.24 |
여기에는 글을 처음 남긴다. 항상 천랸에다가 편지쓰고 그랬는데 그래서 다른데다가 편지쓰기가 어색해서 여기서는 그냥 읽기만 했는데 오늘은 그냥 여기다가 글을 남기고 싶어 이렇게 쓴다. 어제 언니랑 이런 얘기를 했어 울언니가 남자친구랑 헤어져서 힘들어하거든 그래서 물어봤어 언니는 사랑이 모라 생각해 "사랑 또 다른 의미에 고통이야 너 그거 알어 가슴이 미어지는거 아픈게 아닌 쓰린게 아닌 가슴 한구석이 미어지면서 답답한거...." 언니에 그말 듣고 아무말도 할수 없었어 언니가 그러더라 넌몰라.. 그래 환성아 나 몰라 하지만 그 가슴이 미어지는거 ...널 생각하면 가슴이 답답한거 울고 싶은데 울음은 안나오고 웃는거...라디오에서 알쥐가 나왔는데 새삼 여기에 없는 너가 현실에 되서 나한테 다가왔을때 배개밑에다 넣어둔 너에 사진 가슴에 품고 보고싶어...보고싶어만 반복하는 내마음 차라리 울면 괜찮아 질텐데 내눈물샘은 말랐는지 나눈물이 안나와 친구한테 너에 얘기를 했어 널 사랑한다고 내가 바보인줄 알지만 만약 니가 여기있어도 다가갈수 없는 사람이지만 널 사랑한다고.. 그랬더니 친구가 그러더라 니속에는 아직 그애가 죽지 않았다 윤주야 그애를 니속에서 죽어라 너 힘들어서 안돼.... 이말 듣고 그냥 웃었어 하지만 널 잊는건 내가 죽는건데 내속에서 널 죽이는건 내가 죽는건데 내가 어떻게 널 죽이니 환성아 나 힘들어도 좋아 이제는 이 힘든게 익숙해서 웃음이 나오니까 환성아 하늘서 니가 사랑하는 사람들 100번 아니 1000번 볼때 그중에 한번이라도 날 봐주라 한번이면 된다. 그냥 하늘서 한번만 웃어주라 시간이 지나면 나도 결혼이란걸 하겠지 그래도 너 그거 아니 내가 사랑한 사람으로 넌 내가슴에 있다는거 언니가 그런 말을 하더라 가슴 한구석에 방을 만들어 추억으로 묻어둔다고 근데 그게 힘들다고.... 환성아 나도 그래 널 그냥 추억으로 묻어두고게 너무 힘들지만 눈물도 나와오고 내가 너에 팬이 맞나 싶을 정도로 나 아무렇지도 않은데 그래도 너 그거 아니 밤마다 니가 그리워 아무도 없는 천장에다가 혼자서 너한테 말하는 그마음........ 내 가슴에 항상 살아있는 환성아 니가 내가슴에서 항상 살아있으면 넌 죽은게 아닌 나랑 같이 있는거야 항상 나랑 함께 말이야 사랑해 정말로.. 널 사랑하는 많은 사람이 있다는거 알어 그중에 나도 하나란거 알고 하지만 그래도 나 너 사랑해 정말로 내가 사랑하는 사람 환성아 우리 하늘에서 만나자 그때는 너 나한테 이제 왔냐고 웃어주라 알았지 참 넌 날 모르지 하지만 내가 널 찾아갈거야 내가 사랑하는 넌 빛이나거든 난 그빛을보고 찾아갈거야 그때까지 안녕 사랑해 정말로 정말 정말 사랑해 환성럽 윤주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