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나라 우체국은 고인에 대한 가족들의 애틋한 사연과 마음을 담은 추모의 글 등을 하늘나라에 계신 고인께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가상공간으로서 회원 및 일반인 누구에게나 개방되어 있습니다. 고인에 대한 추모분위기를 해치는 글이나, 상업목적의 글, 부적합한 내용의 글이 게시될 경우 삭제될 수 있음을 알려드리며 경건한 분위기가 지속될 수 있도록 이용자 여러분의 많은 협조 부탁드립니다. 이용시 불편하신 사항이나 궁금하신 내용은 사이버 추모의집 상담실을 이용하여 주십시오.
아울러, ‘하늘나라 우체국’이 추모의 글들을 함께 나누며 치유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고자 게시된 글을 엮어 e-book 발행을 추진하고 있사오니, 작성하신 글의 출판활용에 동의하시는 경우 동의란에 체크해주시기 바랍니다.
벌써 일주일이 지났어!!! | |
---|---|
작성자 | 환** |
등록일 | 2000.10.14 |
내가 지난주 토요일에 너 보러 왔었는데.... 시간 참 빠르지??? 그동안 많이 보고 싶었어.. 밤에 하늘을 봐도 니가 안 보이는 날이 더 많았었어.. 근데 오늘 아침에 둥근 달과 함께 환하게 웃고 있는 널 봤어... 오랜만에 그렇게라도 니모습 봤다구 생각하니깐 기분 좋더라... 유민오빠 생일날 가서 축하해줬어??? 울 환성인 착해서 유민오빠 만나구 왔을거야. 그치????? 낼은 성훈오빠 생일이야.. 환성이 니가 없이 맞는 첫번째 생일... 다들 니가 더 보고 싶고 그리울거야... 날씨가 갑자기 많이 추워졌는데... 거긴 춥지 않어???? 견딜만해?? 여름에 여행을 떠나서 겨울날씨가 좀 추울거야... 몇일전에 tv에서 너 봤어.. 거기에 니가 있는데 왜..... 아직도 니 생각을 하면 우울해져... 나 이러면 안돼는거지...? 그렇지...? 환성아!!! 너랑 밝고 씩씩하게 지낸다구 약속했는데... 나 잘 하고 있지.. 그냥 니가 보고 싶어서 들렀어... 요즘 nrg오빠들 라디오 고정맡았어... 많이 밝아진것 같아 기분이 좀 나아... 오늘은 뭘하면서 지낼까??? 따분한 토요일 오후를.... 환성인 분명 오락을 하고 있거나 음악을 듣고 있겠지??? 이제 이런 상상하기도 싫다... 내가 널 만나러 거기로 갈까???? 지금 간다고 하면 넌 분명 날 말리겠지?? 한참 더 있다가 오라구.... 더 있다가 가면 나랑 놀아줄거야..?? 내 모습이 변해서 40~50년 후에 다시 만나두 니가 날 기억해줬음 좋겠다... 그냥 내 바램일뿐이야... 신경 쓰지마... 오늘은 요만큼만 하구 갈게... 내일 올수 있음 오구.... 아님 다음주 토요일... 이시간에 올게.. 잘 있구.. 아프지 말구.. 행복하구...건강하구.... 안녕.... 사랑해..... 영원히.... 진이 *************************************** 미안해 내게 상처줬던걸 착하기만 하던 너의 하얀 두볼위에서 눈물 흘리게 한걸.. 용서해 용서해야만 해요 그대 떠나가는게 나는 너무 두려웠기에 너무 사랑했기에 한땐 그대가 내곁에 없는게 너무나 힘이들고 또 외로워서... 비가 내리던날 난 비를 맞으며 한없이 울었었죠 그대를 사랑해요 보고 싶어요 그댈만나 행복했던것만큼 내가 약속할게요 이제 다시는 힘들지도 슬프지도 않을거예요 꼭 돌아와줘요.. 오늘 그대가 너무 보고 싶어 나의 두손에 너의 사진을 꼭 쥐고 너의 얼굴위에 눈물이 내려와 이젠 너도 울어요 그대를 사랑해요 보고 싶어요 그댈만나 행복했던 것만큼 내가 약속할게요 이제 다시는 힘들지도 슬프지도 않을거예요 이제는 돌아오겠죠 난 믿어요 사랑해..... 한번만 단 한번만 날 안아주세요 그댈 이유로 다신 울지 않을게요 나에게는 마지막 사랑이예요 그댈 다시 잃지 않도록 기도해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