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설공단 장사시설

전체시설

컨텐츠

하늘나라우체국

  1. 홈
  2. 사이버추모의집
  3. 하늘나라우체국

하늘나라 우체국은 고인에 대한 가족들의 애틋한 사연과 마음을 담은 추모의 글 등을 하늘나라에 계신 고인께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가상공간으로서 회원 및 일반인 누구에게나 개방되어 있습니다. 고인에 대한 추모분위기를 해치는 글이나, 상업목적의 글, 부적합한 내용의 글이 게시될 경우 삭제될 수 있음을 알려드리며 경건한 분위기가 지속될 수 있도록 이용자 여러분의 많은 협조 부탁드립니다. 이용시 불편하신 사항이나 궁금하신 내용은 사이버 추모의집 상담실을 이용하여 주십시오.

아울러, ‘하늘나라 우체국’이 추모의 글들을 함께 나누며 치유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고자 게시된 글을 엮어 e-book 발행을 추진하고 있사오니, 작성하신 글의 출판활용에 동의하시는 경우 동의란에 체크해주시기 바랍니다.

게시글 내용
벌써 일주일이 지났어!!!
작성자 환**
등록일 2000.10.14
내가 지난주 토요일에 너 보러 왔었는데....
시간 참 빠르지???
그동안 많이 보고 싶었어..
밤에 하늘을 봐도 니가 안 보이는 날이 더 많았었어..
근데 오늘 아침에 둥근 달과 함께 환하게 웃고 있는
널 봤어...
오랜만에 그렇게라도 니모습 봤다구 생각하니깐 기분 좋더라...
유민오빠 생일날 가서 축하해줬어???
울 환성인 착해서 유민오빠 만나구 왔을거야.
그치?????
낼은 성훈오빠 생일이야..
환성이 니가 없이 맞는 첫번째 생일...
다들 니가 더 보고 싶고 그리울거야...
날씨가 갑자기 많이 추워졌는데...
거긴 춥지 않어????
견딜만해??
여름에 여행을 떠나서 겨울날씨가 좀 추울거야...
몇일전에 tv에서 너 봤어..
거기에 니가 있는데 왜.....
아직도 니 생각을 하면 우울해져...
나 이러면 안돼는거지...?
그렇지...?
환성아!!!
너랑 밝고 씩씩하게 지낸다구 약속했는데...
나 잘 하고 있지..
그냥 니가 보고 싶어서 들렀어...
요즘 nrg오빠들 라디오 고정맡았어...
많이 밝아진것 같아 기분이 좀 나아...
오늘은 뭘하면서 지낼까???
따분한 토요일 오후를....
환성인 분명 오락을 하고 있거나 음악을 듣고 있겠지???
이제 이런 상상하기도 싫다...
내가 널 만나러 거기로 갈까????
지금 간다고 하면 넌 분명 날 말리겠지??
한참 더 있다가 오라구....
더 있다가 가면 나랑 놀아줄거야..??
내 모습이 변해서 40~50년 후에 다시 만나두
니가 날 기억해줬음 좋겠다...
그냥 내 바램일뿐이야...
신경 쓰지마...
오늘은 요만큼만 하구 갈게...
내일 올수 있음 오구....
아님 다음주 토요일... 이시간에 올게..
잘 있구.. 아프지 말구.. 행복하구...건강하구....
안녕....
사랑해..... 영원히....


진이

***************************************
미안해 내게 상처줬던걸
착하기만 하던
너의 하얀 두볼위에서
눈물 흘리게 한걸..

용서해 용서해야만 해요
그대 떠나가는게
나는 너무 두려웠기에
너무 사랑했기에

한땐 그대가 내곁에 없는게
너무나 힘이들고 또 외로워서...
비가 내리던날 난 비를 맞으며
한없이 울었었죠

그대를 사랑해요
보고 싶어요
그댈만나 행복했던것만큼
내가 약속할게요
이제 다시는 힘들지도
슬프지도 않을거예요
꼭 돌아와줘요..

오늘 그대가 너무 보고 싶어
나의 두손에
너의 사진을 꼭 쥐고
너의 얼굴위에
눈물이 내려와
이젠 너도 울어요

그대를 사랑해요
보고 싶어요
그댈만나 행복했던 것만큼
내가 약속할게요
이제 다시는 힘들지도
슬프지도 않을거예요

이제는 돌아오겠죠
난 믿어요
사랑해.....

한번만 단 한번만
날 안아주세요
그댈 이유로
다신 울지 않을게요
나에게는 마지막
사랑이예요
그댈 다시 잃지 않도록
기도해요.....
**********************************

목록 수정 삭제

OPEN 공공누리 | 출처표시+상업용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컨텐츠 담당자 및 만족도 평가

담당부서 :
추모시설운영처
담당팀 :
운영팀
전화 :
031-960-0236~7

컨텐츠 만족도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