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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고마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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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화** |
등록일 | 2000.08.08 |
오빠... 잘지내시져? 지금 하늘을 보는데... 너무 밝아서 눈이 부셔요. 좀 야속하기두 하구.... 편하게 지내세요? 49제 때두.... 슬퍼하는 팬들 때문에두... 오빠 혹시나 속상해 할까봐 걱정이예요. 우린 괜찮아요. 혹시나 오빠가 화날까봐.... 오빠가 속상해 할까봐 우린 그게 걱정인거지... 다른 건 상관없어요. 오빠.... 여러가지루.... 그냥 모든게 다 고맙구... 미안하구 그래요. 오빠가 지켜보고있는데두... 나 이렇게 지내는거 싫져? 휴~~ 나두 어떻게 달라지고 싶은데.... 그리구... 모르겠어요.... 오빠가 항상 내 옆에 있을 것 같아요. 오빠... 오빤 예전에도 그랬구 지금두 제 미래예요. 꿈이구요. 오빠.... 저 지켜봐 주세요. 오빠랑 약속한거 꼭 지킬께요. 비록.... 오빤 대답이 없었지만.... 들어주었을거라 믿어요.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오빠.... 정말 사랑해요. 사랑해요.... 오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