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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하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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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 |
| 등록일 | 2000.09.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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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다.... 잘지내냐.... 혹시나하는 맘에... 너 여기 있다가 갔잖아.... 오늘이 51일째인가.... 종종 들러서 쓸테니까 심심 하면 와서 읽어라... 거기서 밥도 잘먹고..울고 다니지도 말고.. 너무 힘들어 하지말아라.. 윤정아 내가 그리워 하는거 알지... 난중에 우리 꼭다시 만나자...그러니까 너무 슬퍼하지 말자.. 우리 쪼팔리게 이런걸로 안울잖아... 십년후 니 약속 잊지 않고 지킬테니까.. 너무 쫄지말고... 아...할말은 많은데 더이상은 안되겠다.. 여기 너무 걱정말고... 너 잠자는거 좋아하지...정말 가장 좋은곳에서.. 정말 편하게 잘자라.... 난중에 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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