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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지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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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A** |
등록일 | 2001.01.06 |
잘 지내냐는 한마디 하기가 너무 어렵네요. 오빠에게 좀 더 좋은 말 해주고 싶은데... 왜 잘 지내냐는 말 밖엔 떠오르지 않은지... 매일 오빠에게 편지를 쓰면서도... 글솜씨는 여전히 나아지질 않네요. ........................................ 우습죠? 아무것도 해 줄 수 없는 내가 너무 바보같죠? 하긴 늘 그랬는걸요. 늘 망설이고.. 갈등하고 .. 포기하구.. 오빠에겐 다른 모습 보여주고 싶었는데 실망시켜드려서 죄송해요. 오빨 많이 좋아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