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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랬만에 들어 왔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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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축** |
| 등록일 | 2000.11.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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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그 동안 잘 있었지? 거긴 춥지 않아? 여긴 이제 겨울이라고 바람이 쌀쌀해 수능 끝나고 오빠보러 간다고 했는데....시간이 여의치가 않다 기말셤 기간이라 미안..... 그래도 셤 공부 하면서 오빠 생각한거 알고 있지? 방학되면 예쁜 대학생 되서 오빠보러 갈꺼니까 환한 미소로 반겨줘야해^^ 얼마 전에 어머님께 오빠 벽보 보냈어 많이 늦게 보낸거라...애들이 오빠한테..그리고 부모님께 예쁜 글 쓰고 사진도 넣고... 오빠도 하늘에서 보고 있을꺼라 믿어 요즘 나 좀 힘들어 대학어디 갈지...이번 수능이 넘 시워서 애들 점수가 상당히 올랐잖아..출제위원 미워 죽겠당--; 서울로 가고 싶은 욕심은 있는데.... 마땅히 쓸 학교가 없어 일단 써 보고 나중에 재수하던가 편입하던가 할려고 하는데... 그게 말 처럼 쉬운일도 아니고 나어쩌지? 이런 너무 내 얘기만 한당 NRG오빠들도 오빠 생각 많이하고 우리도 오빠 않 잊고 있으니까 오빠도 늘 우리생각 해줘야 해~~~~ 따랑하고 행복한 날 되고 겨울 안 춥게 오빠가 애교떨어줘^^ 감기조심!!!!! 나중에 또 남길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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