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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떠나면...우린 어떻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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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오** |
등록일 | 2000.08.25 |
왜 그렇게 떠나서...우리마음 아프게하고... 아프면 아프다고 말을 했어야지.... 왜 참고있어?바보같이... 오빠 생각하면서...나 또 울었다? 참...바보지? 오빠가 그렇게두 좋아하던 심은하언니두 오빨위해...눈물을 흘려 줬을까? 우리보구 어떻해라구..... 나...49재 같어...같는데...눈물이 어른거려서 다 못보구 그냥왔어...구석에서 숨어서 보구있었는데... 오빠가 나 봤을까? 오빠가 볼까봐 구석에서 못보게...바보같이 오빨 그리면서 우는 모습 못보겠끔 숨어서 봤는데... 오빠가 않봤었음 좋겠다... 이제 오빠자리 누가 채워줄까? 오빨 그렇게 좋아해서 사다논 사진들... 사진만 봐도 눈물이 나오는데... 이렇게 좋아했던 오빨...보내면... 난 어떻게? 오빠...가끔식...아주 가끔이라두 좋아.. 하늘나라에서 우리들 보면서 웃어죠...오빠의 아름답던...환한 미소루.....우리보면서 아무러치두 않은듯이 웃어주면 나 마음편할수 있게.... 부탁해... 이젠 거기선 산소마스크두 쓰지말구 토니오빠랑 할려고 했던 스타그레프트두 질리도록 하고 심은하언니 질리도록 보구 우리들 함성소리는....아주 조금만 들어...아껴 뒀다가...아주 그리울때만...가끔식 꺼내서.... 오빠 애기가 길어졌다... 그만쓸께... 오빠...사랑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