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나라 우체국은 고인에 대한 가족들의 애틋한 사연과 마음을 담은 추모의 글 등을 하늘나라에 계신 고인께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가상공간으로서 회원 및 일반인 누구에게나 개방되어 있습니다. 고인에 대한 추모분위기를 해치는 글이나, 상업목적의 글, 부적합한 내용의 글이 게시될 경우 삭제될 수 있음을 알려드리며 경건한 분위기가 지속될 수 있도록 이용자 여러분의 많은 협조 부탁드립니다. 이용시 불편하신 사항이나 궁금하신 내용은 사이버 추모의집 상담실을 이용하여 주십시오.
아울러, ‘하늘나라 우체국’이 추모의 글들을 함께 나누며 치유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고자 게시된 글을 엮어 e-book 발행을 추진하고 있사오니, 작성하신 글의 출판활용에 동의하시는 경우 동의란에 체크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빠.. 벌써 시간이 이렇게 흘렀네.... | |
---|---|
작성자 | 영** |
등록일 | 2000.09.15 |
환성오빠.. 나야. 지수기. 잘지내구 있지? 오늘이면 3달째다.. 한숨밖에 안나온당.... 그곳 어때? 정말 잘 지내구 있겠지? 오늘 기분이 꿀꿀하다 했더니 생각해보니깐.. 벌써 3달이나 흘러버렸네.. 오빠 많이 보구 시퍼.. 환성오빠. 오늘따라 비가 넘 슬프게 오는거 같아... 오빠 우는거 아니지? 울지마.. 환성오빠한텐 오빠를 사랑하는 팬이 있잖아.. 슬퍼마.. 알았지? 환성오빠 생각 많이 하구 있어.. 많이 보구 싶지만 꾹 참구 있거든.. 언젠간 만날 날을 위해서.. 그럼 환성오빠 잘지내구.. 내가 오빨 사랑하는거 알아줬음 좋겠어.. 환성오빠 정말정말 사랑해.. 그럼 잘 지내.. 안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