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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 오빠있는곳이 나오더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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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환** |
| 등록일 | 2000.09.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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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희진이예여... 자주 못들어와서 미안해여... 이제 곧 고3이자나여... 공부 열씨미 해서 단국대가야져... 어제 학원에서 돌아오자마자 자려구 했는데 그냥 뭔가의 이끌림에(?) 티비를 켰더니... 에쑤베쑤... 줄리엣의 남자인가? 거기서 오빠있는 용미리 나오더라구여.. 그렇게 가고 싶어했는데 티비로라도 보니까 참 좋더라구여.. 자주 가려구 했는데 뜻대로 안되구 개학하니까 더 기회가 엄써지구.... 10번도 못채운거 같아 죄송해요 이번 주말에 재방 하면 녹화시켜놓구 계속봐야겠어여.. 비록 오빠가 나오는 건 아니지만... 그거 보면서 49제때랑 딴때에 오빠보러간 기억이 생생하게 생각나더라구여.... 너무 그립네여.... 꼭 갈께여... 그게 언제일진 모르겠지만.... 그리고 저 곧 일본 가게될것같아여.... 어머님 뵙고 말씀은 드렸는데 ....... 참 가기싫다.... 가면 공부 열씨미 할께여.... 가게되면......... 안가도록 열심히 투쟁해보구여.... 어떻게 될지모르니까 결정되면 다시 들를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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