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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보고픈 우리 엄마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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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 |
등록일 | 2000.08.01 |
엄마 한달동안 잘 지냈어? 무섭지는 않았고... 엄마 혼자 있는 건 조금 익숙해졌는지 궁금하다. 아니 친구들이 많이 생겼겠다. 엄마 예전처럼 사람 낮가리지 말고 먼저 다가서서 친구많이 사겨. 엄마아직까지 믿겨 지길않아. 엄마도 인정하고 싶지 않을거야 그치. 엄마 그제 병원에 갔는데 둘째도 아들이래... 엄마도 그랬잖아 아들이라고.... 엄마 보고싶다. 엄마가 내곁에 있을때 많이 봐둘것을....엄마의 음성이라도 남겨둘것을 엄마 엄마 목소리 듣고싶다. 그리고 이젠 밋밋한 엄마의 사진말고 엄마의 촉촉한 얼굴을 만져보고싶어 엄마 정말이지 엄마 보고싶다. 엄마가 항상 내곁에 있는건 아는데.... 엄마 정말 보고싶어 많이 너무 많이 보고싶어. 엄마도 그렇이 우리 많이 그립지. 엄마 너무도 너무도 그리운 나의 엄마 엄마 너무 보고싶다. 엄마 정말 보고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