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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잡지 못해줘서 미안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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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하** |
등록일 | 2000.09.06 |
오빠! 나 미정이야. 나 슬퍼~~ 눈물이 날려고 해! 오빤 팬들이 우는걸 젤루 많이 싫어 했다면서... 근데 왜 이렇게 울게 만들어? 야자 끝나고 버스 안에서두 오빠 생각이나서 눈물 흘리뻔 했어. 내가 꾸~욱 참았어. 이젠 다신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울지 않을꺼야. 나 혼자 있을때, 몰래 울꺼야,, 나 진짜루 사실대루 말하면 아직두 믿기지가 않아. 꼭 오빠가 어디 숨어 있어있는것 같아. 우리들 앞에 다시 나타날 것만 같아. 나 이러면 안되는데.... 왜 자꾸만 이러는지 모르겠어. 오빠! 너무나도 많이 보고 싶어. 오빠가 생각나. 오빠 낼 또 올께 빨~빠~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