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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찾아와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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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피** |
등록일 | 2000.09.06 |
오늘두 이렇게 시간은 흘렀구나... 나... 지금 많이 졸려...졸린 와중에두... 너라는애... 넘... 힘들게해...그래서 여기 왔어... 환성아... 넌... 저렇게 넓은 하늘 어디에 있는거야... 한번쯤은... 날 찾아와 줬을려나...그래두 나... 너... 많이 사랑했구...이렇게 많이 아프구... 그러는데... 마음도 변하지 않구...아니... 변하기 보다는 더 간절해졌지... 너 보내기전... 나... 이제 시작이라구 생각했으니까... 이제부터... 환성이 기억에 나라는 팬이 있었음을 기억하게... 하고싶었으니까... 그래... 너... 나한테 기회두 안주구... 환성아...비록 너랑 이세상에 너무나 짧은 순간 함께 했지만... 그래두 이것이 끝은 아닐테니...나... 그곳에 가기위해... 여기 잠시 남아있을께...용미리에서 그렇게 울어서 미안해... 민망했지? 하지만... 반두 못울었다... 울구... 참구... 울구... 참구...머리두 아프구... 가슴두 아프구... 너두 보기 싫어할까봐... 나... 우는거 무지하게 못생겼잖아... 환성아... 나... 홈... 이제야 만들었어... 아직 개봉은 안했지만... 곧 그렇게 될꺼야...넘...늦었다... 늦은 정도가 아니라... 아주많이...그래서 또 가슴아프다... 너랑 같은 하늘아래 있을때... 아주 멋진 홈 만들어서... 잘 하구 싶었는데...급한맘에 그냥 그럭저럭 만들었지만... 앞으루 공부 더 많이 해서 아주 멋지게 다시 만들께... 너... 꼭 찾아오게 해달라구 기도할꺼야... 하느님한테... 잠깐만이라두... 아주 잠깐만이라두... 홈... 보여달라구... 밤마다 널 위해... 그리고... 너의 가족을 위해...빠지지 않구 기도해... 그럼... 니가 그러는거 같아...고맙다구... 기도해줘서... 하느님 곁에 있어서...내가 기도하는 거 다 듣구 있다구... 근데... 그거 아니? 그 기도는... 널 위해서가 아닌... 날... 날 위한 기도야...니가 행복해야 내가 행복하니까... 니가 슬프면 내가 슬프니까...환성아... 너 그렇게 삶과 죽음의 선에서 힘들게...싸우구 있을때... 내가 도와주지 못해서... 넘... 가슴 아프다... 혼자 얼마나 힘들구 외로운 싸움이였을까 나... 널 지켜주구 싶다...같이 갔음 좋았을껄... 그럼... 나두 그 선에서 많이 무섭구...그랬겠지만... 너랑 함께라면... 아마 엄청 용감했을꺼야...너 무서워하면...내가 감싸주면서 달래줬을텐데... 하지만... 우리 환성이... 아주... 아주... 용감하게 그길을 걸었을꺼야... 넌... 수줍은 듯... 겁이 많았을것두 같지만... 용감해야 할땐... 누구보다두... 멋지게 해쳐나갈 환성이니까... 환성아...너무 많이 그립다... 다시 너와 같은 하늘아래서 숨쉬구 싶다...보고싶어... 사랑해... 뭐하니~바보야~피곤한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