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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성오빠.. 다은이예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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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이** |
| 등록일 | 2000.07.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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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오늘에서야.. 들어왔어요.. 괜히 눈물이 나네.. 헤헤.. 이제.. 안울기로 했는데.. 지금.. 오빠가 좋아하는 노래 들으면서.. 글을 띄웁니다... 리브 마이 할트.. 오빠가.. 좋아했던 노래였잖아요.. 내일 학교 가서.. 노래틀려구 하니까.. 내일.. 학교에 클럽 활동이라서.. 점심시간이 없어요.. 금요일에 가서 틀어달라구 해야지.. 정말.. 오빠만 생각하면.. 눈물이 나요.. 나도 모르게.. 오늘 기말고사.. 마지막 날이였어요.. 나름대루.. 열심히 했는데.. 결과는.. 어떻게 될지..^^ 환성오빠가.. 멀리서라두.. 응원해주세요~ 오늘.. 마지막 시간이.. 한문시간이었는데.. 한문은.. 그냥.. 대강대강.. ^o^;;;;; 치구.. 누워있었거든요.. 근데... 내 손이.. 샤프를 잡구.. 뭔가를 그리는거예요... 보니까.. 천사인거 있죠.. 환성오빠가.. 생각하면서.. 환성오빠가.. 천사가 되었으니까.. 이렇게 생겼을꺼야.. 하면서.. 멋대루. 날개달구.. 노래부르는.. 천사.. 환서오빠.. 지금두 노래부르고 있어요? 나... 내년이나.. 졸업하면.. 오빠 찾아갈께요... 좀 늦죠? 아님.. 엄마졸라서.. 여름방학때.. 서울가자구 하고 싶은데.. 잘 모르겠어요.. 아무튼.. 환성오빠.. 기다리세요~^^ 내가.. 선물 만들어서.. 갈께요.. 오빠는.. 이미.. 이세상에 없지만.. 가금가다보면.. 세상은.. 잘 만 돌아가는군.. 이런 생각이 들어요,, ^^ 내가 이런 생각을 하면 안돼지... 오빠.. 거기서두.. 건강하구.. 행복하게 사세요.. 제가.. 내일.. 아니.. 환성오빠한테.. 하고 싶은 말 있으면.. 와서.. 편지 쓸께요... 그럼..안녕히계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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