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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성오빠에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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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이** |
| 등록일 | 2000.1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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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또 쓰네.. 오빠 너무 좋겠다..오빠를 사랑해주는 사람이 많이 있으니까.. 난..난 계속 오빠가 너무 보고싶어서.. 내가 제일 많이 오빠를 사랑하는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다.. 여기에 있는 글들 읽어보면서..느꼈어.. 그게 아니네... 나..난 아무것도 아니더라구.. 나보다 오빠를 훨씬 더 사랑하는 사람이 많다.. 그럼..오빠..나는 나줘.. 나 말구 오빠 사랑해주는 사람 많잖아.. 나..나 언제까지 울어야돼..나 이제 그만 울고 싶단말야.. 나 이제 그만 울고 싶어.. 오빠..나 너무 힘들어..오빠가 없어지니까.. 아니..모두들 오빠가 없다구 하니까.. 오빠가..사진 속으로 들어가 버렸으니까..오빠 맘대로.. 그렇게 해버렸잖아.. 오빠..나 좀 봐줘.. 나..아무것도 할수가 없어. 모든걸 포기하고 오빠곁으로 가고 싶단말야.. 나 모든거 포기하고 오빠곁으로 가는 생각을 하루에도 얼마나 많이 하는데..오빠..말했잖아.. 나 오빠를 사랑하면서 해준게 아무것도 없으니까..하나.. 오빠가 바라던 그 하나만 해줄수 있게 해줘..응? 나 열심히 해서 꼭 오빠가 바라던거 해줄께..오빠 제발.. 나 꼭 오빠곁으로 갈꺼야..오바 알잖아..나 오빠 없으면 맨날 이렇다는거..오빠.. 오빠..나 오빠한테 행복하란말 못해.. 오빠 멋대로 혼자 가버린거니까..그래도.. 울지말고 있어..나 갈때까지만이라도 참아..못참아도 참아.. 오빠..약해지지말구..다신 약해지지말구.. 너무너무 보고싶어..너무너무..빨리 나와..빨리..사진속에서 빨리 나와..나 너무 오빠 보고싶어하잖아..매일 이렇게 울면서 매달리잖아..항상 이런식이야..항상.. 무서운 얼굴로라도..보여주면 안돼나? 사랑해요..너무너무 사랑해..사랑해요..사랑해..사랑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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