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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오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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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막** |
등록일 | 2018.10.01 |
오빠 나 대학교1학년때 오빠 떠나보냈는데..어느덧 나도 직장인이 되었다! 아주 대단하지?? 언니는 이번에 대한항공으로 이직했어 넘 멋져~~ 오늘은 아빠 생신이야 때마침 off라서 내일 오빠보러갔다가 엄마아빠 모시고 저녁먹고 오려고해. 예전에 오빠 건강되찾으면 등갈비뜯으러 가자고 했던 약속 기억나? 나 그 후로 등갈비 못먹겠어ㅜㅜ 오빠도 하늘나라에서 등갈비는 먹지말구 나중에 나랑 만나면 같이먹어줘~~ 거기서는 아프지말구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고있어야해 엄청엄청 더운 무더위는 언제왔었는지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갑자기 추워졌어 또 다시 겨울이 오려나봐..무섭당~~ 오빠가 먼저 하늘나라 갔으니까 엄마아빠 건강하게 오래오래 오빠가 책임지고 지켜줘야한다! 물론 내가 옆에서 껌딱지 딸이 되겠지만~~~헤헤 내일봐 욱이오빠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