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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나라에서 행복하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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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 |
등록일 | 2000.09.20 |
아버지 잘 계시지요. 여기가 어디냐고 물어보실거 같아서 말씀드려요. 이제 저는 아버지를 그냥 부르기만 해야되요. 아버지 비록 아버지 살아계실때 철없이 한 행동들이 지금와서 용서를 구한다는게 부질없는 짓인것은 알지만 아버님 죄송해요 그래도 막내자식이라 아버님한테 많은정이 있었는지라 아버지한테 잘할때는 잘했지만 못할때는 너무 못한 제 자신이 이제 너무나 죄송스럽네요. 아버지 여기 정말 깨끗한 곳으로 아버지 못셨어요. 이 세상에서 못누린 아버지의 작은행복 여기서 맘껏 누리시면서 편히 잠드세요. 아버지 막내아들 희준이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