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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희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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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 |
등록일 | 2019.09.23 |
다희야~ 나 지금 점촌가고있오 엄마가 머리에 양성 종양이 있대서 수술하고 회복중이야 많이 아팠다던데 그래도 괜찮아서 다행이다 가는길인데 문득 니가 너무 보고싶어서 너랑 이야기하고 싶은것도 많고 우리 옛날이 그립기도하고 항상 사무치게 가슴아픈건 우리 싸운 1년이 너무 슬퍼 어쩌면 내가 괜찮다고 해주고싶어하는 이런 저런거 때문에 니가 많이 불편했었을까 싶기도하고 내가 막무가내라 그런 부분에서 니가 싫지않았을까 생각해봤어 우리 옛날에 다 같이 친했는데 조금씩 변해가는 관계보면 너랑도 그랬을까 생각하니까 되게 슬프더라 안그랬겠지 지금처럼 여유가 생기기만 기다렸어 ㅋㅋㅋ 자주보고 놀수있을거라 생각했어 멍청이 같으니라고 있을때 진짜 열심히 재미있게 놀걸 곧 니가 간지 1년이 다 되어가네 다희야 오늘도 너무너무 보고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