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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는...오빠 진짜 하늘로 간거예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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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환** |
| 등록일 | 2000.08.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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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저 유정이예요. 가끔씩 여기 들려요.어제는 오빠 49제 였어요. 오빠도 아셨겠죠? 어땠어요? 오랫만에 팬들이랑 친구들 보니깐 .....좋았어요? 저도 성당이랑 용미리 갔었어요.....저 보셨어요? 어제 오랫만에 미란이가 왔었어요. 비상구....미란이...기억나시져? *^^* 미란이...그동안 오빠 보러 안온거 많이 후회 하더라구요 그래서인지..미란이도 많이 울었어요. 저는...저는 안울려구 했는데..... 오빠가 있는 곳으로 가서 오빠 사진 옆에 있는 작은 메모를 보았어요. 오빠 어머니께서 쓰신....말...... 그거 보고 눈물을 참을 수가 없었답니다. 언니들도 그렇고....아직도.....아직도 실감이 나질 않아요. 그래도 오빠 없는 세상을.....어쩌면 저도 조금씩 적응 하고 있는지도...... 지금도 힘들구....앞으로도 오빠 없인 많이 힘들꺼예요. 그래도 제가 오빠가 있는 곳으로 가는 날까지...... 잘 참고 견딜께요. 많이 보고 싶지만.....견딜꺼예요. 오빠 하늘에서 행복하세요......꼬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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