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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나라우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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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나라 우체국은 고인에 대한 가족들의 애틋한 사연과 마음을 담은 추모의 글 등을 하늘나라에 계신 고인께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가상공간으로서 회원 및 일반인 누구에게나 개방되어 있습니다. 고인에 대한 추모분위기를 해치는 글이나, 상업목적의 글, 부적합한 내용의 글이 게시될 경우 삭제될 수 있음을 알려드리며 경건한 분위기가 지속될 수 있도록 이용자 여러분의 많은 협조 부탁드립니다. 이용시 불편하신 사항이나 궁금하신 내용은 사이버 추모의집 상담실을 이용하여 주십시오.

아울러, ‘하늘나라 우체국’이 추모의 글들을 함께 나누며 치유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고자 게시된 글을 엮어 e-book 발행을 추진하고 있사오니, 작성하신 글의 출판활용에 동의하시는 경우 동의란에 체크해주시기 바랍니다.

게시글 내용
오빠...저 또 왔어요...견딜수가 없어서...
작성자 알**
등록일 2000.08.06

오빠..저에요...예슬이...

지금 주무시고 계시겠져?

오빠..또..미안해요...

저..울고말았어요...

키보드가 잘 안보여요..

오빠....

지금...프리티 보이라는 투표하고있는데.

오빠 나갔져.

우리 모두 오빠 응원해주고 있어요

오빠. 얼마나 프리티해여~^^

저두 하구 있어여,

오빠.저 이제 편지쓸때.

기죽어서...쓰지않을께여

오빠가 읽기 편하도록.

밝게 쓸게여

오빠,2시네여

거긴 몇시에여?

여긴 어두운데

거긴 밝져?

오빠.

저여. 오빠 생각많이해요

진짜루~

오빠. 행복하져?

친구는 많이 사귀셨나여? ^^

오빠는 대인관계가 좋은시니까

친구 많겠네여 ^^

오빠

거기 아무도 오빠 건들사람 없져

오빠..

잠든모습..넘..귀여운데..

저여

앞으로 적극적으로 오빨 위해서

열심히 노력할거에요

오빠가 하지말라면 안하구

하라고 하면 하구

오빠.

메세지 보냈는데

아직 안갔나여?

기다려보세여

꼭 갈꺼에여

꿈속에 나왔나..

오빠

생각나서 �지 써봤어요

내일 또 와서 쓸게요

전 편지쓰는거 좋아해요

오빠가

하루에 100통 쓰라고 하면 그렇게 할수있어요

말만하세요

오빠.

지금 주무시니까

내일 이편지 보시겠네요

내일 또 쓸게요

오빠.

그럼

좋은 꿈 꾸고 계시겠져?

엔알지 였을때....

오빠..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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