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나라 우체국은 고인에 대한 가족들의 애틋한 사연과 마음을 담은 추모의 글 등을 하늘나라에 계신 고인께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가상공간으로서 회원 및 일반인 누구에게나 개방되어 있습니다. 고인에 대한 추모분위기를 해치는 글이나, 상업목적의 글, 부적합한 내용의 글이 게시될 경우 삭제될 수 있음을 알려드리며 경건한 분위기가 지속될 수 있도록 이용자 여러분의 많은 협조 부탁드립니다. 이용시 불편하신 사항이나 궁금하신 내용은 사이버 추모의집 상담실을 이용하여 주십시오.
아울러, ‘하늘나라 우체국’이 추모의 글들을 함께 나누며 치유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고자 게시된 글을 엮어 e-book 발행을 추진하고 있사오니, 작성하신 글의 출판활용에 동의하시는 경우 동의란에 체크해주시기 바랍니다.
환성오빠에게.. | |
---|---|
작성자 | 이** |
등록일 | 2000.11.26 |
오빠..오늘 아니 지금 너무 오빠가 보고싶어요.. 나 지금 오빠가 좋아하는 노래 듣고 있는데.. 들려요? 하늘까지 들렸으면 좋겠어요..그러길 바래.. 오빠..오늘 내가 얼마나 애가 탔는줄 알아요.. 오늘 친구가 좋데..그친구 강타 팬인데.. 강타가 밥먹는다니까 좋데..웃는다니까 좋데.. 오빠두 나 좀 웃게 해줄래요? 나좀 이제 안 힘들게..환하게 웃게.. 그렇게 좀 해줘요.. 오빠가 밥먹는다는 말 하나에도 웃는다는 말 하나에도 나 정말 행복할것 같아..그거 하나에 온 세상을 얻은것보다 더 행복할것 같아..그러니까..좀 해주면 안�쩔� 나 이렇게나 오빠 보고싶어하고 그리워하는데.. 꿈속에도 이상하게 나타나고..내가 언제 그런 모습을 보고싶어했나..난 오빠의 모습을 원했는데..오빠..나한테로 좀 와줘요.. 이제 마지막 하나까지 다 잃어도 좋겠어.. 오빠를 한번만 볼수 있다면..오빠..정말 많이 보고싶어요.. 한달만 참아요..나 오빠한테루 갈께..가서 예쁘게 웃어줄께.. 오빠의 꿈 내가 이뤄줄꼐요.. 오빠..날 믿어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