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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이 자꾸 떨리구..오빠도 떨린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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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하** |
등록일 | 2000.10.05 |
손이 자꾸 떨려.. 나 여지껏 여기 한번도 안와봤어요.. 오빠 이름 앞에..(고) 자 붙여져 있을까봐.. 정말 싫거든... 김환성은 김환성 이잖아.. 손조 떨리구..무슨말은 해야되는 걸까.. 여기 오면 오빠랑 좀더 가까이 느껴질것 같아서.. 와봤어요.. 오빠 웃는 모습이 너무 예뻐..^^... 나 오빠한테 아무것도 해줄수 없다는게 너무 안타까웠는데.. 이변 겨울에 오빠 위한 내 마지막 발광^^; 가지구.. 오빠한테 갈께요..^^ 정말 이말 안하고 싶었는데..괜히 비참해서.. 안할라 그랬는데..오빠..너무 보고 싶어요.. 나 자신을 죽이고 또 죽여도 오빠는 못 잊을거야.. 그리구 알꺼예요..^^ 오빠 정말 많이 사랑 해요..^^ 아프지 마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