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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련이가 그리운 사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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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열** |
등록일 | 2000.10.23 |
애련아!!!! 이제는 아무리 불러도 대답소리가 들리지 않는다. 너를 보내던 벽제에서도 너의 소리가 들리지 않았다. 내가 너를 두고 온 어제는 혹여 잊혀질까 잠들지 못했던 그제와 달리 꿈에서라도 널 만날까 아주 깊은 잠에 빠져 너를 찾았지만... 이제는 아주 가버린 걸까? 아님 그냥 웃고만 있는 걸까? 아프지 않고 편안히 쉴 수 있는 그곳에서도 우리 같은 사람들 만나서 잘 지내겠지. 애련아, 애련아!!!! 사랑한다. 애련아, 애련아. 보고싶다. 이젠 편히 이세상의 나쁜 기억 잊기 바란다. 널 생각하는 많은 이들이 너의 명복을 기원하며 살아갈테니까. 2000년 10월 23일 널 보내며 대관령에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