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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하나뿐인분신에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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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유** |
| 등록일 | 2012.12.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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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야 요즘 날씨가 엄청춥다 너 추운거 엄청싫어하잖아 이제 조금 있음 49일이구나 아직도 믿기지않지만 그래도 니가 거기서 행복하다면 그걸로 만족해 아직도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너한테 미안한게 너무많다 우리같이 여행도가기로했고 롯데월드도가기로했고 안양가서 쇼핑도하고 초밥뷔폐도 가기로해놓고 다못했네 그치? 니가 떠나기 며칠전에 나보고 병문안오라고할때 나는 니가 다시 건강하게 퇴원해서 또 볼수있을줄알았는데 이렇게되니 너무 미안해 그래도 거기서는 어머님도만나고 그랬을테니 행복하지? 여기서안좋았던일 다 잊고 거기서는 행복하고 웃기만해 보고싶다 민히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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