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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의 목소리 듣고 싶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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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하** |
등록일 | 2000.08.30 |
오빠! 나 또 왔어. 아까 방안에서 혼자 알쥐노래를 듣는데, 오빠가 부르는 부분인데 오빠 목소리가 아닌 다른 목소리가 들렸었어. 내가 금새 오빠 목소리를 까먹었나... 그래두 난 오빠 목소리 알어. 오빠 목소리는 이 세상에서 제일루 끝내 줬거든.. 히히히 오빠! 지금쯤이면 오빠도 하늘나라위에서 잠자고 있겠다. 거기 편해? 안아프고 잘 지내고는 있지? 오빠가 보고싶어. 그래서 오늘 두번씩이나 오빠한테 편지두 쓰는 거야. 알쥐는 영원한 다섯명이야. 비록 4집부턴 오빠의 목소리가 담겨있는 노래는 들을 수 없지만, 오빠의 그 영혼만은 알쥐빠들과 팬들곁에 영원히 있을꺼라 믿어. 오빠는 우리들한테 정말루 잘 해줬었잖아. 오빠가 한번 다시한번더 생각난다. 오빠! 오늘 편안히 잘 자고 내일 또 올께.. 그럼 안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