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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있었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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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환** |
등록일 | 2000.12.14 |
일욜날 오빠한테 갔다온후루 여기 첨 들리네여~ 전 지금 무지무지 속상하답니다... 그냥 별일 아닌데... 유치원때부터 쌓였던 게 고3 끝날때 딱 터지는거 같아여~ 진짜 바보같죠? ^^ 그래두 오빤 이해하겠죠? 오빠도 나랑 같은 입장이었을때가 있었으니까... 어렸을때는 아무렇지두 않았는데...지금 와서 생각해 보니까 내가 너무 불쌍하잖아요..어렸을땐 어떻게 참아냈을까...그래두 기억은 안나지만 어렸을때두 속상했던 적이 있었을까요? 아무래두 난 철이 덜 든듯....-.-; 애기같은 오빠는 더 속상했었을꺼 같은데~ 음..궁금하군...^^ 이제 원서 쓰러 가야되요... 귀찮당~~~~~~~~~ -_- 오빠~ 일욜날 오빠 너무 예뻣어여~ 젤루 예쁘던데요? 근데 오빠있는데..넘 머러여~ 좀 늦게 나왔더니 깜깜해져서 얼마나 무서웠는데요~ 다행이 어떤 아주머니께서 중간에 차를 태워주셨어요.. 너무너무 고마웠답니다~~~~~~~~~ 담부터는 빨리 가야겠당~~~~~~~~~~~ 오빠~ 이만 쓸게요~ 이제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는데 거기는 한창 분주하겠죠? 하나님 마니마니 도와드려요~ 그래야 이쁨받지~ ^^ 그럼..전 이만.. 오빠 안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