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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맘껏 미워하세요.. | |
|---|---|
| 작성자 | 영** |
| 등록일 | 2000.10.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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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성오빠... 저 들레는 정말 오빠한테 할말이 없네요... 전엔 오빠를 일부러 잊으려구 해두...잊지 못했는데.. 지금은 오빠 모습 잊혀질까 두렵거든요.. 근데 잊혀지는것 같아요.. 오빠 정말 미안해요... 나 정말 맘껏 미워하세요.. 거짓말쟁이 들레....맘껏 마니 미워하세요... 맘껏 미워하면서....나때리러 한번쯤 내려오구... 나한테 꾸중두 하구.. 오빠 그렇게 해줄수 없어여? 요즘 너무 힘들어여... 아무도 모르겠져...제가 이러는거... 난 오빠때문에 요즘 너무 힘이드는데... 정말 어쩌면 좋져.. 오빠가 잊혀지는것 같아서....요즘 너무 싫이요.. 오빠 모습....잊을꺼 같아요... 환상으로라도 오빠가 남았으면 했는데... 내 머릿속에 오빤.....안보여요.. 오빠의 웃는모습이 보이지가 않아요.. 오빠 사진을 봐야...이렇게 생겼었구나...겨우 기억하겠어여.. 예날의 오빠 시진들...모두 지겨워요.. 오빠 다른모습을 볼순 없을까요? 오빠가 잊혀져 가고 있어요... 전엔 오빨 잊으려고 했었지만.....이젠 오빨 잊지 않았으면 하는데.... 내 머리속에선 오빠가 조금씩 지워지고 있네요... 오빠...돌아와주면 안되요?? 이런말 하면 안되지만.....정말 돌아와주면 안되는거에여? 나 저말루 오빠가 너무너무 보고싶어요.. 전에 찍었던 오빠 사진들 말구.. 요즘에 볼수있는 오빠의 모습... 볼수 없는건가여? 오빠...정말 미안해요... 나 맘껏 미워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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