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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토니오]오빠 생각하면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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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하** |
| 등록일 | 2000.10.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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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나 미정이야~~^^ 오늘 하루는 어떻게 지냈어? 아주 재밌있게 잘 지냈겠지? 오빠! 나 오늘 학교에서 오빠 봤어. 오빠가 까치로 변해서 지원이 오빠랑, 성재오빠랑 같이 우리교실 옆 전봇대에서 내가 공부하는 모습을 지켜봤었지? 오빠를 보니깐 너무나도 외로워 보였어. 내가 옆에서 있어주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하는 내 자신이 너무나도 안타까웠어. 환성오빠! 나 오빠생각 정말루 마니마니 한다. 오빠 그거 모르지? 이 세상에서 내가 제일루 사랑하는 사람이 우리 환성오빠라는걸.... 오빠! 너무 외로워하지도 슬퍼하지도마... 오빠곁에는 항상내가 있으니깐... 나 학교생활하기 너무나도 힘들어. 공부하는것도 그렇고, 친구들 사귀는 것도 그렇고.. 요즘 들어서 내가 점점 나쁜애가 되가는것 같아. 친구들 욕도 많이 하는것 같고,, 나 이렇게 점점 나쁜애로 변해가는 내 자신이 싫어. 오빠 이젠 내가 더이상 이상해지지 않게 오빠가좀 도와줘. 내가 더욱더 열씨미 살께.. 오빠 나 글구 공부두 열씨미 할꺼야 오빠! 내 성적 기대해. 오빠한테 말해도 될만큼 그렇게 내 자신이 인정할수 있는 점수가 나올때까지 열씨미 최선을 다해서 공부한 다음에 좋은 성적 가지고 오빠한테 와서 알려줄께. 오빠! 항상 건강하고 행복해야돼~~ 하늘아래서 우리들이 늘 오빠를 생각하고 그리워 하고 있다는거 잊으면 안돼! 오빠! 나 그럼 낼 또 올께... 빨~빠~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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