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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진이는 덜렁 왕자였어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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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정** |
등록일 | 2000.10.11 |
덜렁 왕자님 잘 지내셨나요??? 많은 친구들이 널 찾았구나... 나도 요즘 널 찾는게 하나의 즐거움이 되었는데... 오늘 상훈이랑 은미, 지영이가 널 찾아 갈거야... 그럼 넌 또 웃으면서 반겨주겠지... ^^ 성진이는 좋겠다... 오늘 맛있는 음식 많이 많이 먹을테니까... 넌 먹는 걸 유난히 좋아했지... 네 누님 말씀대로 2돌 축하한다... 생각하기 나름이니... 생일 선물은 일요일날 받았지... 마음에 들었니... 내가 참 좋아하는 꽃인데... 가을에는 뭐니뭐니해도 국화가 최고지... 나 남자한테 꽃 선물한적이 별로 없는거 같은데... ^^ 네 곁에 뒀으면 좋았을텐데... 둘 곳이 없더라... 하지만 넌 어디서든 볼 수 있지... 기억나니 덜렁 왕자와 건달 공주... 후후 어제 네 생각 나서 써클 사람들과 술 마셨다... 네가 이뻐하던 건달 공주도 왔었는데... 왓슨과 덜렁 왕자는 이미지가 좀 동떨어지는데... 하지만 넌 귀엽고 밉지 않은 또 우리에게 즐거움을 주는 덜렁 왕자였으니... 성진아 보고 싶다... 오늘 하루 즐겁게 지내... 네가 좋아하는 사람도 많이 만나고 맛있는것도 많이 먹고... 나 또 올께... 그럼... See ya~~ |